Post by Joonseok Lee

Partner at VAIIM Consulting

오늘로 바임컨설팅에 입사한 지 정확히 13년이 되었습니다. 대학원 졸업 후 병역특례를 하며 '풀스택(?) 개발자'의 길을 걷던 제가, 컨설팅의 'ㅋ'자도 모르는 상태로 바임에 첫발을 내딛던 날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문득 오늘 13년 전 제가 그렸던 장표를 찾아 열어보았는데... Oh My Eyes...) 책상 위에 Consultant부터 Sr. Con, Manager, Director, AP, 그리고 지난 5월에 받게 된 Partner 명함까지 나란히 놓아보니 새삼 감회가 깊어집니다. 참 눈 깜짝할 사이에 13년이라는 세월이 쌓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컨설턴트는 클라이언트의 사랑을 받아 자라는 식물"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주니어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를 키워낸 것은 결국 클라이언트가 보내주신 신뢰와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트너 승진의 기쁨도 잠시, 요즘은 마치 MMORPG에서 만렙을 찍고 난 뒤 '진짜 본 게임'이 시작된 것 같은 묘한 긴장감을 느낍니다. 이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나침반 삼아, 저희 Healthcare Strategy Unit의 멋진 구성원들과 함께 재미있는 모험을 또 떠나보려 합니다. 지난 13년간 함께 고생했던 바임컨설팅의 동료들,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셨던 시니어분들, 그리고 저를 믿고 프로젝트를 맡겨주신 모든 클라이언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더 큰 가치로 보답하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Deepest gratitude to my greatest mentor, Hee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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